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맵게 먹으면 위암에 잘 걸린다
우리나라 사람에게는 위염이나 위궤양같은 소화기 질환이 유난히 많다. 암도 마찬가지. 2백여종이 넘는 암종 가운데 위암이 압도적으로 많다. 무엇때문일까. 국내 암학자들은 많은 원인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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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환자 통계가 없다|국립의료원 『한국 암 관리 사업』 워크숍
해마다 늘어나는 암 환자에 대해서 최소한 그 동태만이라도 정확히 파악하는 작업을 서두르자는 논의가 의료계에서 활발하다. 국립의료원이 10월24일터 27일까지 4일간 개최한 『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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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환자 등록제 실시|47개 종합병원 보사부에 보고|환자병력작성, 종합진료 체계로
보사부는 24일 우리나라 성인병환자중 큰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암환자치료를 위한 기초작업으로 국내에서 처음 전국종합병원에 암환자등록제를 의무적으로 실시, 암환자에 대한 실태파악과 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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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자라는 의사…그나마 도시집중|주가도 조정할 필요
대한의학협회(회장 한격부)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제22차 종합학술대회가 12일부터 14일까지 세종문학회관에서 열렸다. 전 미국의학협회 회장 「리처드· E· 팔머」 박사, 일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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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혈압등 성인병치료 사업전개|보사부 내년부터 실태조사거쳐 예방법등 계몽
당뇨·고혈압·뇌졸중·협심증등 성인병에 대한 본격적인 치료·예방조사 사업이 내년부터 국내에서 처음으로 착수된다. 보사부는 의정국의정2과에 성인병 전담반을 설치하고 내년예산에 2천2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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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암제 「플루오로유라실」원료 국내합성 성공
지금까지 수입에만 의존해 왔던 항암제 5-FU(5-플루오로유라실)와 FT-207(푸트라풀)의 원료가 국내생산이 가능해져 고가와 품귀로 고통을 받아온 암환자들에게 낭보다. 한국과학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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젊어집니다(27)|쇠고기는 결장 암과 관계가 있다
쇠고기가 달려「무육일」의 제정이 검토되고 있다는 보도다. 외국에서 수입해 들여올 정도이니 서울을 비롯한 도시 사람들이 얼마나 쇠고기를 소비하고있는지 알만하다. 우리 국민의 동물성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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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 예결위 질문·답변-요지
◇22일 ▲황산덕 법무 답변=외국 시민권을 가지고 국내 직장을 가진 사람은 특수 과학 분야, 특히 방위 산업 계통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다. 외국 시민권을 악용하면 법에 따라 엄중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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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광받는 암 면역요법
인류의 끈질긴 도전에도 불구하고 암은 좀체로 그 정체를 드러내 놓지 않은 채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다. 우리나라의 경우도 매년 60%이상씩 늘어나는 실정이다. 그러나 암 학자들은 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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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원40돌…서울위생병원
영세민진료에 앞장서온 서울위생병원(원장 이근화·62·동대문구휘경동29의1)이 16일로 개원40돌을 맞는다. 위생병원은 l908년 평안남도 순안에서 미국인목사겸 의사였던「러슬」씨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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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암
오늘날 암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가장 두려운 적으로 간주되고 있다. 과학자들의 필사적인 추적에도 불구하고 아직 그 정체를 드러내놓지 않고 있는 암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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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장질환 30대에 많다|「한국인의 심장질환」 박용재 박사 (국립의료원) 조사
한국인의 심장질환에는 고혈압성 심장질환이 가장 많으며 남자는 50대에서, 여자는 30대 이하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음이 밝혀졌다. 국립의료원 내과 박용재 박사(지도 이성호·이영우·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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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어나는 어린이 암
암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중년층이상의 성인병으로 알려져있지만 어린이들에게도 두려운 존재이다. 서울대의대소아과교실의조사에 따르면 전체 어린이암의 30∼40%를 차지하고 있는 백혈병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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혈액 검사로 암을 진단한다.|미 FDA서 공식인가
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혈액검사로 암을 진단해 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학계의 공식적인 인정을 받아 암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. 이와 같은 사실은 미. 식품 의예국(FD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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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병·암의 새 치료법|면역 욧법 도입
미국 「뉴요크」의 「슬론·캐더린」 암 연구소에서 나병 및 암에 대한 면역학적인 치료법을 연구하고 최근 귀국한 임수덕 박사 (서울 의대 피붓과 교수)는 국내에서도 면역 욧법을 적극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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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캐나다」의 방사선 암 요법 전문가 「윌리엄·멕레런」 박사
암은 결국 정복될 것인가. 인류의 끈질긴 공격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정체조차 드러내놓지 않은 체 완강히 저항하는 암, 그러나 학자들은 인간에 의해 기어이 정복되어 질 존재로 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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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경개선·복지정책 확대가 수명연장 첩경|인생의 전환기는 35세|암·혈관질환에 약해져
평균수명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유아사망률이다. 그러므로 영아사망률만 낮추면 평균수명은 상당히 연장된다. 영아 사망률은 연간 출생아 수에 대한 유아 즉 1세미만의 아기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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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최고 출력 암치료기 「리니어·액셀러레이터」|연희 암「센터」서 11일부터 가동
11일부터 연세대 의료원의 연세 암「센터」 (소장 홍순각 박사)에선 우리 나라 최초며 우리 나라의 어떤 암 치료 장치보다 강한 「에너지」를 내는 「리니어·액셀레이터」를 가동, 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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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 BCG로 치유될 것인가|미 오크리지 연구소의 동물실험성공과 전망
미국「오크리지」국립연구소의「마이클·해너」박사는 23일『실험동물의 체내에 자라고 있는 악성 종양(암)에 BCG를 주사한 결과 종양이 1백% 감소되었으며 다른 부위에 퍼져있던 암세포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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팔 윗 부분 뼈 전체이직 성공|가톨릭 의대 문명상 박사
팔 윗 부분의 뼈 전채를 이식하는 수술이 처음으로 성공, 뼈 이식수술 분야에 획기적인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. 18일 「가톨리」의대 정형욋과 과장 문명상 박사(43)는 장 모양(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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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에 BCG 새 요법|고려병원 의료팀 큰 성과
고려병원 암치료「팀」(허경발 외과 과장·유호준 X선 과장·박희영 병리 과장·김익수 외과의)은 『암과 결핵균은 서로 상극이다』는 학설에 따라 미국에서 행해지고 있는 BCG 요법을 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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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인병은 불치 아니다-실태와 예방·치료법
3일은 암의 날. 대한 암 협회(회장 이병철)는 이날을 맞아『일찍 알면 낫는 암, 늦어지면 못 고친다』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민들에게 암에 대한 일반계몽과 학술 세미나를 중앙 암 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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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반된 경악…장기수출|의학계 반향과 남은 의문
태아 장기 수출사건이 보도되자 국내 의학계와 시민은 각기 다른 입장에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. 의학계는 사체연구에 대한 일반의 몰이해에, 시민은 연구라는 이름아래 외국에까지 수출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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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든 조국 고발한 소련의 양심|금년도 노벨 문학상 탄 솔제니친의 인간과 문학
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지명된 소련작가 알랙상드로·솔제니친은 1918년12월11일 북부 코카서스에서 교사의 아들로 태어났고 학문은 로스토프 대학에서 자연과학을 전공, 학위까지 얻었으